2024年03月29日 (星期五)
소라색과 현호색은 무슨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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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색과 현호색은 무슨 색
  • 中央日报
  • 上传 2008.11.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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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단복은 흰색 상의·검은색 하의에 소라색 셔츠, 흰 바탕에 검정 줄무늬가 들어간 넥타이로 구성돼 깔끔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번에는 기필코 현호색의 자태를 렌즈에 담아야겠다고 다짐하며 길을 나섰다”에서 쓰인 ‘소라색, 현호색’은 모두 색깔을 의미하는 말일까.

‘소라색’은 하늘을 뜻하는 ‘공(空)’의 일본 발음 ‘소라(そら)’에 한자어 색(色)이 합쳐진 일본식 표현으로, ‘하늘색, 연푸른색’ 등의 우리말로 바꿔 써야 한다. “유난히 하늘이 맑아 보이는 날엔 필드에서 멋지게 보일 수 있는 하늘색 의상을 고르면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피피섬은 하얀 백사장, 그리고 연푸른색의 아름다운 물빛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처럼 쓸 수 있다.

‘현호색(玄胡索)’은 현호색과의 여러해살이풀 이름이다. 높이는 20cm 정도며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다. 4~5월에 연붉은 자주색 꽃이 총상 꽃차례로 피며, 덩이줄기는 한약재로 쓴다. 현호색의 옛말은 ‘녀계구슬’이며 북한에서는 ‘땅구슬’이라 부른다.

“활명수의 기본 성분은 아선약·계피·정향·현호색·창출 등 11가지다”처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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