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타고난 끼 때문에 한 남자에게 정착할 수 없었다”처럼 앞에 명사가 오지 않고 단독으로 쓰여 ‘바람기’와 동일한 의미를 나타낼 때는 똑같이 ‘기(氣)’에서 온 단어이지만 ‘끼’로 적는다. 홀로 쓰이는 ‘끼’는 “어려서부터 타고난 끼를 주체할 수 없었던 그는 결국 연예계로 진출해 성공했다”처럼 ‘연예에 대한 재능이나 소질’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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